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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지우개를 아껴 쓰는 아이들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갑니다. 새 교과서, 새 공책, 새 연필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함께 무럭무럭 꿈을 키워나갑니다. 하지만 모두가 즐거운 새학기를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학용품 사달라고 말하기 죄송해서 지우개도 아껴 쓰고 있어요… 글자 틀릴까 봐 조심조심 필기하면서요.”
  
  공책과 필기도구는 소모품이라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금방 다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학용품의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은 일찍부터 철이 들어 부모님께 학용품 사달라고 조르지 못하고, 가진 것을 아껴 쓴다고 합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부모님께서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은 비교적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용품 가격이 부담스러워 사지 못하고 물려받거나, 낡고 닳은 학용품을 오랫동안 사용합니다.“괜히 눈치 보여서 자꾸 연필을 가리게 돼요. 가끔 지저분한 연필을 보고 놀리는 친구들도 있어요.”
  
  지금 이 시각에도 학용품이 부족해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혹시 낡은 학용품을 친구들이 놀리진 않을까, 샤프심이 없어 필기를 못 하진 않을까, 맘 편히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세계교육문화원은 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모금을 통해 아이들이 느낄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세요

  어린 시절에 받는 교육은 성인이 되고서도 두고두고 기억이 날 만큼 인생에서 큰 영향을 끼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떠올려보면 누구든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얼굴이 그려지는 학창시절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가득 차도 부족할 아이들의 소중한 학창시절이 안타까운 이유 탓에 우울한 기억으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후원자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세요. 세계교육문화원은 국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고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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