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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혼자, 아이들에겐 너무 이르고 잔인한 그 단어

  보육원, 그룹홈 등 보육시설에는 부모의 학대, 방임, 이혼 등 각자의 이유로 이른 나이에 보호자를 잃고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모여 생활합니다. 가족을 잃은 상처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의기소침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쉽습니다. 어른에게도 견디기 힘든 가족과의 이별은 커다란 상처가 되어 오랫동안 아이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이제 혼자라는 걸 자꾸 까먹어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엄마, 아빠랑 같이 살았는데…”
  
  얼마 전 보육원에 입소한 희수(가명)는 좀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부모님과 산책하는 걸 가장 좋아했지만, 이젠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희수에겐 너무 슬프게 느껴집니다.

•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마음의 정원 원예치료

  어린 나이에 이른 이별은 경험한 아이들에게는 좀 더 세심한 정서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누구보다도 치유가 필요한 아이들이지만, 보육시설의 한정된 운영비로는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세계교육문화원은 이번 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해피빈 기부자님께서 모아주신 기부금은 아이들의 정서 치료를 위한 원예 심리치료 교실 수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 기부자님, 아이들의 마음 정원에 꽃 한 송이 심어주세요

  원예치료 교실은 아이들이 직접 가꾸는 마음 정원으로, 작은 손으로 흙 속에 식물을 심고 정원을 만들며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서 치료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흙 속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식물처럼, 아이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자리 잡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응원하겠습니다.
  
  혼자 힘으로 성장하는 나무는 없습니다. 영양가 있는 흙에 심고, 적당량의 물과 햇빛을 주어야 뿌리가 자라고 튼튼하게 가지를 뻗을 수 있습니다. 해피빈 기부자님, 보육시설 아이들이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나누어주세요. 세계교육문화원은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업 진행하고 후기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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