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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최빈 최저의 슬럼가 키바가레

  케냐 슬럼가 중 하나인 키바가레 마을에는 전기와 물이 들어오지 않고 곳곳에는 쓰레기와 변을 담은 비닐봉지가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이곳에선 각종 풍토병과 에이즈 등 질병이 만연합니다. 또한, 치안이 매우 나빠 강도, 강간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를 고민했던 적이 있어요. 키바가레 출신이 일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니까요. 일을 구해도 임금이 너무 적어 생활하기가 어렵고요…”
  
  키바가레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일찍부터 일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사리손이라도 빌리지 않으면 몇 날 며칠을 굶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 교육은 키바가레 아이들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구해야만 이 참혹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비를 마련하기도 힘들뿐더러 키바가레엔 마땅한 교육시설도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유치원이 하나 있지만, 기자재가 부족하고 교사도 구하기 어려워 수업 진행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 모금은 케냐 키바가레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해피빈 기부자님께서 모아주신 모금액은 유치원의 책상과 의자, 책, 그리고 교사 인건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빈민 지역 아이들이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기초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합니다

  현재 키바가레 유치원엔 약 60명의 아이가 등원하고 있습니다. 깨진 책상과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지만, 주변의 지원이 없다면 이마저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교육이 이어지기 위해서라도 당장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해피빈 기부자님, 케냐 키바가레 아이들이 공부해서 가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일자리를 얻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지저분한 키바가레 슬럼가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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