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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3-01-03 14:27

• 따뜻한 응원에 코로나19 의료진이 활짝 웃었습니다

  지금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진
  한여름에는 폭염과 싸우고, 추운 겨울에는 칼바람과 싸우는 선별진료소와 보건소의 의료진은 지금도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방역복을 벗지 못한 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느라 쉴 새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량도 문제지만 여름이면 낮 기온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바람이 통하지 않는 방역복을 입는 근무환경에 의료진은 나날이 지쳐갑니다. 물론 겨울에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혹한에도 천막 하나에 의지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합니다. 다시금 확진자가 늘어나는 요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 의료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응원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힘이 되고자 세계교육문화원은 응원 키트 제작을 계획했습니다. 의료진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은 해피빈 후원자님의 정성이 모여들었습니다. 모금함에는 1,737,200원의 후원금이 마련됐고, 전액 응원 키트 제작에 사용됐습니다. 응원 키트는 바쁜 일정에 식사를 거르는 의료진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한 간편식과 간식, 음료, 비타민과 건강보조제 등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과 해피빈 후원자님의 마음이 담긴 응원 키트는 금천구청 선별진료소 의료진 40여 명에게 전달됐습니다.

• 후원자님의 응원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응원 키트를 가득 싣고 금천구청 선별진료소에 도착한 날도 의료진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의료진들은 응원 키트를 전달하자 페이스쉴드와 마스크로 가려진 틈으로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년째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질병과의 싸움이지만 응원해주는 누군가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의료진들은 잠시 숨을 돌리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방역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따뜻한 응원 전달해주신 해피빈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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