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해피빈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4-05-02 16:05

•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먹을 게 없어 굶는 사람이 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끼니 걱정에 남몰래 눈물짓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바로 다문화, 농어촌,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치솟은 물가에 반찬 몇 가지 준비하는데에도 몹시 부담됩니다. 특히 노인 가정이나, 편부모 가정의 경우엔 수입이 적어 매 끼니를 준비하기도 벅차다고 합니다.
  앞서 모금 사례로 소개해 드렸던 소정(가명)이네 가족처럼 어머니가 베트남 사람인 다문화가족이라면 그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배추 한 포기에 5,000원, 고춧가루 한 근에 18,000원. 가장 기본 반찬인 배추김치를 담그려고 해도 상품에 가격표를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 김치 250박스를 선물했습니다

  김치만 있으면 쭉쭉 찢어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김치찌개, 김치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정겨운 음식입니다. 예로부터 웃어른들은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고 우애를 키웠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소외계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그 결과 35분의 나눔을 통해 331,300원의 모금액이 모였고, 여기에 세계교육문화원 자체 기금을 더해 인제 소외계층 2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하였습니다. 푸짐한 양의 김장김치로 반찬이 없어 고생하던 소외계층 어르신, 아이들이 배불리 끼니를 때우고 든든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후원자님 따뜻한 나눔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배고팠던 기억은 오랫동안 남아 아이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에겐 든든한 한 끼가 중요합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에게 든든한 끼니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는 인제 자원봉사자와 세계교육문화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어릴 적 잘 먹지 못해 키가 자라지 못했다는 어머니, 몸이 불편해 일을 나가지 못한다는 할아버지, 김치를 가장 좋아한다는 아이까지. 세계교육문화원은 후원자님이 나누어주신 사랑을 인제 소외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든든히 먹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많은 관심 꼭 부탁드립니다!

이전

• 
• 
• 
• 
• 
• 

다음

모금소식단체의 모금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등록된 모금후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