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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2-07-19 09:52

•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먼 나라에서 전해진 전쟁 소식에 급히 달려갔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작된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아이들이 있는 학교, 유치원에 포탄이 떨어졌고 수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무자비한 포화 속에 우크라이나인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국경을 넘어 피난을 떠났습니다. 피난민 다수는 인근 국가인 헝가리로 몸을 피했습니다. 그곳에는 피난민의 보호하기 위한 임시막사와 난민캠프가 세워졌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예산을 편성해 헝가리로 달려가 우크라이나인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 기본적인 의식주와 위생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우선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물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저귀와 속옷, 식수와 식품, 의류, 담요 등을 마련해 난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헝가리 자호니 지역에 있는 난민 쉘터에서 난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와 유치원을 다니던 아이들이 희망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칠판과 학용품, 장난감 등 교구를 지원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내는 쉘터에서 아이들은 지원받은 교구를 사용하며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길어지는 전쟁 속에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손을 내밀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길어지는 전쟁 가운데 난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현지 협력자와 논의해 일자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난민 쉘터에서 만난 어린아이의 엄마는 현지 협력자의 법인에서 채용을 확정했고, 세계교육문화원에서 일자리 안정 지원금을 보조했습니다. 이 같은 구호 활동은 세계교육문화원 자체 기금과 더불어 해피빈 후원자님의 나눔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후원자님들로부터 807,700원의 모금액을 전달받았고 헝가리로 피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유용하게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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