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 직업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세계교육문화원WECA는 사회적 기업인 ‘플립’과 함께하는 제3차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 직업교육의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취업의 문턱이 높았던 청각장애인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세계교육문화원 주최, 플립 주관으로 8주간 진행되었다.

청각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시야가 1.5배 이상 넓어, 플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직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회의 인식과 편견 탓에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단지 편견 때문에 취업의 기회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플립 박경돈 대표는 “이들의 꽃보다 아름다운 노력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구호 비영리 단체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