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소식(후기)

"역삼중학교-세계교육문화원, 캄보디아 결연아동에 사랑의 행복상자 물품 전달"

세계교육문화원WECA(위카, 02-2689-3959, www.weca.or.kr

지난 11월 24일, 역삼중학교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를 대표하여 세계교육문화원WECA가 캄보디아 보레이케일라 지역을 방문해 사랑의 행복 상자를 전달하였습니다.

캄보디아는 평야가 넓은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오랜 내전으로 인해 현재도 전반적인 경제 기반이 갖춰지지 않아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인 상태입니다. 특히 아동들의 교육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보레이케일라 지역은 그 중에서도 교육 환경뿐만 아니라 의식주 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최빈민 지역입니다.

역삼중학교는 지난 5월 5일 역삼중학교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를 결성하였고, 올해 총 5회에 거쳐‘사랑의 연필주머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책가방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과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역삼중학교 학생들은 빈곤 국가 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알고, 더불어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웠습니다.

특히 올해 봉사단의 회장을 맡은 역삼중 독고신 학생은 "몇 달 동안 캄보디아 후원 아동을 위해 봉사했던 것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되는 거 같아 기쁘다"며 "희미하지만 후원 아동의 얼굴을 떠올리며 무엇을 만들어 보았던,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선물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전달식 역시 봉사단 전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결과물인 연필주머니, 티셔츠, 에코백 등과 함께 자신의 후원 아동을 위한 작지만 큰 선물을 함께 전달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의 표정에 숨길 수 없는 기쁨이 흘러넘쳤다는 후문입니다.

캄보디아는 ‘킬링필드’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까지도 더딘 국가발전으로 전 국민의 삶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난의 고리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대물림이 되고 교육시설 부족으로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아동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들의 나눔 행보가 더욱 값지리라 생각됩니다.

후원문의 : 02-268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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