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지영)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의 정착과 지원 정책’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차 숭실평화통일연구원 · 세계교육문화원(WECA) 공동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숭실대 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의 정착 과정과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김지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며,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제1부는 ‘북한배경 청소년의 배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남현욱 탄현중학교 교사(경기대 박사수료)의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학부모 진로상담 사례’, ▲김영순 인하대학교 교수의 ‘환대와 적대 사이: 제3국 북한배경 청소년 연구에 대한 질적 메타분석’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의 직접 발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정책 방향과 근거 마련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