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한국어교실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다시 시작된 반가운 수업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최근 부하라 지역은 섭씨 45도가 넘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2주간의 긴급 방학을 가져야 했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40도 아래로 내려가며 학부모님들과 논의 끝에 수업을 재개할 수 있었고, 수강생 전원이 단 한 명의 결석도 없이 전원 출석하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문을 연 WECA한국어학당에서는 서울대 한국어 2B 교재를 활용해 문법 표현(~아/어지다, ~게 되다)을 익히고,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TOPIK 1 수업을 밀도 있게 진행했습니다.
특히 수업 재개를 맞아 아이들의 생각과 시야를 넓혀주는 '세계관 수업'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폭염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후원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환경과 기후 속에서도 배움을 향해 눈을 밝히는 아이들의 열정은 꿈을 이뤄내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WECA는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아이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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