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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얀마 WECA 씨앗어학당 개강식: 결연아동 린피의 감동적인 선순환

해외 2026. 08. 12 10:12

미얀마 양곤 WECA 씨앗어학당 창틀에서 보이는 판자촌의 풍경
판자촌에 만들어진 WECA 씨앗어학당의 개강식
개강식이 진행되고 미얀마어로 통역하는 WECA 결연아동이었던 린피
씨앗어학당 개강식의 풍경
얼굴에 다나카나무를 갈아서 칠한 미얀마 아이들이 개강식에 참석한 모습
얼굴에 다나카나무를 갈아서 칠한 미얀마 아이들이 개강식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는모습
미얀마 아이들이 WECA 씨앗어학당 개강식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미얀마 양곤의 판자촌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간식 전달식
학용품 전달식이 끝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지원하는 미얀마 씨앗어학당(한국어학당)에서 희망찬 개강식과 함께 아이들의 배움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한국어학당은 양곤 내 비공식 정착촌(판자촌)에 거주하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202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개강식을 통해 교육 운영 현황과 학습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진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양곤외국어대학교 졸업예정자 2명을 한국어 교사로 채용하여 현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중 ‘린피(Lin Phi)’ 교사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린피 교사는 과거 WECA 위드홈 출신 아동으로, 후원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원 속에서 자란 아이였습니다.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한 결과 양곤외국어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진학하였고, 이제는 어엿한 인재로 자라나 자신과 비슷한 환경의 미얀마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원을 받던 아동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교육자로 성장하여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선순환’을 직접 보여준 것입니다.


함께 채용된 페스키우(Pes Kyu) 교사 역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최고 등급인 6급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로, 높은 한국어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지의 우수한 인재를 교사로 양성하고 활용함으로써 미얀마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 운영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린피 교사처럼 미얀마의 더 많은 아이들이 환경의 제약에 굴하지 않고 공부하여, 훗날 또 다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후원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받던 아이가 자라나 다시 다른 아이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선순환은 교육 지원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기적입니다.

WECA는 앞으로도 미얀마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한 내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교육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선물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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