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WECA 17번 학교에서는 최근 태풍과 지진으로 무너진 교실을 다시 세우기 위한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배움터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 13명의 작업 인력이 힘을 모아 기초 벽돌을 쌓고 철근을 엮는 등 하루하루 학교의 토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초 벽돌 쌓기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일부터는 기초빔 철근 엮기와 모래 채우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골재 차량이 현장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공정이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다시 교실을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모두가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은 "무너진 교실을 다시 세우는 일은 아이들의 미래와 안전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아이들이 더 이상 위험한 공간에서 공부하지 않도록, 튼튼하고 안전한 교실을 완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공사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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