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은 필리핀 마닐라 톤도 쓰레기 마을의 아이들에게 위생용품 패키지를 전달했습니다.
톤도 지역은 도시의 쓰레기가 모이는 대표적 빈민지역으로, 아이들은 생계를 돕기 위해 오물과 진흙 속을 오가야 합니다.
비누와 샴푸는 물론, 상처를 씻을 깨끗한 물조차 부족해 작은 상처도 쉽게 곪아버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톤도 랭귀지 스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기본적인 위생 환경 부재는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교육문화원은 비누, 샴푸, 손 세정제, 생수 등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물품을 받은 아이들은 "이걸로 매일 씻을 수 있어요!",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작은 한 팩의 위생용품이 아이들에게는 질병을 예방하고, 학교에 꾸준히 다닐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삶의 기반이 됩니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하루가 아이들의 건강과 배움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입니다. 후원자님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습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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