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한국어교실에서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이 가득했던 가을 소풍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 내내 책상 앞을 지키며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했던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교실을 벗어나 가까운 공원으로 특별한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야외로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이들은 볼꾸(볼 꾸미기)로 기분을 내고, 사방치기와 보물찾기 같은 한국의 정겨운 놀이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교실에서 배운 한국어로 서로를 응원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뛰노는 동안, 한국어는 딱딱한 공부가 아닌 즐거운 추억과 교감의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자신 있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후원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든든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교실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정서와 꿈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됩니다.
환한 미소로 한국어를 말하며 우정을 나누는 아이들의 눈빛 속에 부하라의 밝은 내일이 보입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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